고양시, "글로벌 혁신 리더도시로"…'도시 브랜드 뉴 패러다임' 제시

고양=김동우 기자 2023. 1.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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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新한류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고양'을 도시 브랜드 기본 목표로 삼고,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자산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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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기조 연설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을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으로 내걸고,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관광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등 다양한 도시의 얼굴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만족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新한류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고양'을 도시 브랜드 기본 목표로 삼고,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자산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특히 시는 지난 2021년 8월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인식하는 장소 브랜드로는 일산호수공원을 포함해 킨텍스, 행주산성, 장항습지, 서오릉 등이 꼽혔으며 대표 축제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주요 산업으로는 방송영상, 마이스(MICE), K컬처, 화훼, 의료 등이 꼽힌 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뽑은 브랜드 자산과 함께 명소, 문화유산, 선인장·장미 특산품 등을 발굴하고 다듬어 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도시브랜드 확산과 더불어 지역 커뮤니티, 전문가,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인 도시 브랜딩을 추진한다. 도시 브랜드를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시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등 시민과 함께 도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도시포럼이 세계도시포럼으로 변경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열린 고양도시포럼.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기조연설 및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세션 발표 등 여러 국제기구에서 목소리를 내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올해도 다양한 국제기구 활동과 아울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교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와 자매결연, 우호 협력관계에 있는 도시들과 상호 이해 및 문화를 주고받는 해외교류도시 주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 관내 거주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외국인 커뮤니티 조성 등을 계획 중이다.

고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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