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오은영, 아동 성추행 논란 사과無…미소로 오프닝

2023. 1. 9. 23: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오은영 박사의 사과는 없었다.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사과문이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고스톱 부부' 편에서 시청자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송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사과문 이후 이어진 오프닝에서 오은영 박사 및 출연진들의 관련 언급은 없었다. 밝은 색 블라우스를 입은 오은영 박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출연진들과 함께 "'오은영 리포트'"를 외쳤다.

앞서 지난달 19일 방송된 '고스톱 부부'편은 7살 의붓딸을 향한 새아빠의 신체 접촉 장면이 아동 성추행 논란으로 번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2주 간의 결방을 통해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