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은 처음…'딸기 뷔페' 상콤달콤의 끝판왕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이미영 2023. 1. 9.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년설 천국의계단 세계 3대 진미.

올 겨울 색다른 매력 포인트의 딸기 뷔페와 애프터눈 티가 당신의 눈과 입을 유혹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산청 딸기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를 구성했다.

생딸기로 쌓아올린 12층 높이의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서울드래곤시티의 딸기 스튜디오는 당일 배송 받은 충남 논산의 설향을 크루아상·크렘 브륄레 등 30여종 디저트로 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러블리 스트로베리' . 출처: 호텔 홈페이지

만년설 천국의계단 세계 3대 진미.

올 겨울 색다른 매력 포인트의 딸기 뷔페와 애프터눈 티가 당신의 눈과 입을 유혹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호텔에서 맛보는 딸기의 달콤함, 당신을 사로잡을 곳은 어디일까.

 죽향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달콤함의 끝판왕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딸기 뷔페 ‘살롱 드 딸기 by JW’는 4종의 프리미엄 딸기로 차별화를 뒀다. 일반 딸기의 두 배 가까이 큰 킹스베리, 눈이 소복히 내려 앉은 듯 옅은 분홍색을 띈 만년설 딸기, 일반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은 죽향 딸기, 비타민C가 풍부한 신품종 비타베리 등 엄선한 4종의 프리미엄 딸기로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딸기의 본고장 충남 논산에서 재배된 설향을 활용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러블리 스트로베리’를 꾸몄다. 설향 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호주식 디저트 레밍턴 케이크와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코타, 바닐라 크림을 얹은 전통 유럽 디저트 베리 샤를로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딸기 디저트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도 마련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산청 딸기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를 구성했다. 경남 산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영향으로 일교차도 크다. 그로 인해 산청 딸기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육을 자랑한다. 고구마 잣 요거트를 결들여 만든 오페라 케이크 피낭시에 크림슈로 애프터눈 티 스탠드를 채웠다. 이 외에도 지리산 흑돼지와 지리산 산청 딸기가 어우러진 소시지 롤, 푸아그라 타르트 등의 이색적인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의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출처: 호텔 홈페이지

 코스 요리와 함께 맛보는 딸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스마트팜에서 자란 딸기와 세계 3대 진미를 함께 차려냈다. 딸기 모히또를 시작으로 캐비아를 올린 훈제연어티안 트러플 버섯스프 푸아그라 소스를 곁들인 한우 스테이크와 랍스터구이 를 즐긴 후 딸기 밀푀유 등의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코스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스트로베리 애비뉴’는 스펀지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머랭으로 감싸 구운 베이크드 알래스카와 철판아이스크림 딸기 붕어빵 페이스트리 빵으로 덮은 앙쿠르트 트러플 수프를 내놓았다.

 겨울 인증샷 핫플은 딸기 뷔페

매번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딸기 뷔페를 선보인 롯데호텔서울은 이번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폴앤조 보떼(Paul & Joe Beaute)’와 손 잡았다. 폴앤조 보떼의 시그니처 캐릭터 고양이를 형상화한 3단 트레이에 14종 디저트를 담아낸다. 롤케이크 브라우니 등 트레이에 담기지 않은 디저트도 다양하다.

생딸기로 쌓아올린 12층 높이의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서울드래곤시티의 딸기 스튜디오는 당일 배송 받은 충남 논산의 설향을 크루아상·크렘 브륄레 등 30여종 디저트로 내놨다. 올해는 특히 해물찜 해물짬뽕 육회 비빔밥 등을 즉석 조리해 제공,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