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비방한 유튜버 재판 2년 기다려.. 인생 걸어야 하더라"(조선의사랑꾼)

이소연 2023. 1. 9.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법원을 찾은 이유를 고백했다.

김다예는 재판을 직접 보려는 이유에 대해 "왜 모르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유포했는지 궁금하더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법원을 찾은 이유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9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린 새 신랑 박수홍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다예는 긴장된 얼굴로 운전하며 "법원을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라 잠을 한 3시간밖에 못 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가 작년 7월에 오빠와 저, 다홍이를 비방하던 유튜버가 있다. 그 유튜버가 검찰에서 1년 가까이 조사한 끝에 송치됐고, 4개월 만에 첫 재판이다"고 털어놨다.

김다예는 직접 재판장에 가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너무 궁금해서다. 이름만 알고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이걸 믿는 사람이 있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대중이 믿더라. 제가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고 부모님은 공황 장애까지 오셨다. 나도 괴롭고 주변인도 괴로워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예인은 루머를 달고 사는 직업 아니냐. 얼마나 괴로울까. 그 사람들이 왜 안타까운 선택을 했는지 공감되더라. 2년 동안 이날만을 기다렸다. 오빠랑 저랑 신혼 2년을 그렇게 보냈다. 소송을 한 번 해보니까 인생을 걸어야 하더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다예는 재판을 직접 보려는 이유에 대해 "왜 모르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유포했는지 궁금하더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수홍은 "사랑에 서사가 있지 않냐. 아픈 사랑도 있다. 우리 사랑은 결혼하면서 천국 같이 변하고 있지만 그 과정은 너무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재판이 끝나고 김다예는 법원을 나왔고, 재판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너무 화가 난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는 "저희는 너무 힘들었는데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재판장에 들어왔고 저를 못 알아보더라. 이 일은 남편도 저도 원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니까 서로의 탓을 절대 할 필요도 없고 같이 이겨내자고 했다. 오히려 똘똘 뭉치게 됐다. 큰 일을 겪다 보니 나머지 일은 아무것도 아니더라. 수사기관을 믿어보자고 하면서 버텼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