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윤심'…나경원 "진심 왜곡돼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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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잠행' 중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진심이 왜곡되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SBS에 밝혔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오늘(9일) 밤 SBS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이 부위원장직 해촉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제 진심이 왜곡되어서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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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잠행' 중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진심이 왜곡되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SBS에 밝혔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오늘(9일) 밤 SBS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이 부위원장직 해촉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제 진심이 왜곡되어서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부분이 왜곡된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말을 아꼈습니다.
나 부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3월 8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실은 정부 기조와 다른 저출산 대책을 제시한 나 부위원장을 "자기 정치"로 규정하고, 해촉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게 부위원장직 "사표를 낼지" 묻는 문자메시지까지 보낸 걸로 알려졌는데, 오늘로 예정됐던 제주도당 특강 일정을 취소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은 설 연후 이후 2월 초쯤 이뤄질 예정인데, 나 부위원장의 거취에 따라 전당대회 구도가 요동칠 전망입니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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