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재개한 '결혼지옥', 논란 재차 사과…오은영 박사는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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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결혼지옥' 측이 아동 성추행 논란이 인 '고스톱 부부' 편에 대해 사과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측은 9일 방송 시작과 동시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결혼지옥'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고스톱 부부' 편에서 의붓딸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내보내 논란을 불렀다.
이후 '결혼지옥'은 지난달 26일 프로그램 내부 정비차 2주간 결방한다고 알렸고 9일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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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결혼지옥' 측이 아동 성추행 논란이 인 '고스톱 부부' 편에 대해 사과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측은 9일 방송 시작과 동시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송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작진은 해당 가정의 생활 모습을 면밀히 관찰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관계 회복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당시 상황에서 우려될 만한 모든 지점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작진은 모든 시청자가 수긍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와 패널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결혼지옥'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고스톱 부부' 편에서 의붓딸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내보내 논란을 불렀다.
시청자들의 폐지 요구가 빗발치자 '결혼지옥' 측은 "해당 아동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번 방송으로 여러 가지 염려를 낳았기에 저 역시 매우 참담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향후에는 제 의견이 보다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더 유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결혼지옥'은 지난달 26일 프로그램 내부 정비차 2주간 결방한다고 알렸고 9일 방송을 재개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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