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판사 술값 대납 정황…검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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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가 판사의 술값을 대신 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2021년 사이 해당 통화 목록에는 변호사 B씨와 판사 C씨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검찰 조사 당시 김씨가 2017년 전후 당시 부장판사였던 B씨를 데려와 술값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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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가 판사의 술값을 대신 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2021년 사이 해당 통화 목록에는 변호사 B씨와 판사 C씨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검찰 조사 당시 김씨가 2017년 전후 당시 부장판사였던 B씨를 데려와 술값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따로 주점에 와서 술을 마시고 김씨 이름을 대면 김씨가 사후에 요금을 냈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와 B씨가 모인 자리엔 C씨도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술자리가 진행되는 도중 30분 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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