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1년 넘는 대서사시 장욱과 함께 인생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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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한계 없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8일 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행복한 미래를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
'환혼'부터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장욱으로 열연을 펼친 이재욱은 작품의 중심을 잡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나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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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이재욱이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한계 없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8일 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행복한 미래를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
부연과 재회 후 함께 시간을 보내던 장욱은 이선생(임철수 분)을 증인으로 두고 부연과 혼례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장욱은 어린 부연을 통해 화조가 깨어나 벌어지는 충격적인 미래를 봤고 어린 부연은 화조를 막아낼 사람은 장욱뿐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 사이 장욱은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사라진 낙수의 혼으로 인해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고, 진부연과 함께 진호경(박은혜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 박진(유준상 분)을 구한 뒤 진무가 환혼한 서윤오(도상우 분) 찾아가 화조를 먼저 깨우며 환란을 막는데 성공했다. 이후 진부연은 낙수의 혼에 몸을 내어줬고, 장욱은 살아 돌아온 진부연과 함께 진요원에서 도망간 요기를 잡으러 다니며 행복한 엔딩을 선사했다.
‘환혼’부터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장욱으로 열연을 펼친 이재욱은 작품의 중심을 잡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나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재욱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액션부터 로맨스, 브로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인생 캐릭터를 구축, 한계 없는 가능성으로 대체 불가 배우를 입증했다.
‘환혼’ 정체성으로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준 이재욱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고,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사랑을 증명하듯 이재욱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2월 5주 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환혼’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환혼’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극강의 흡인력을 선사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재욱이 앞으로 어떤 연기로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인지 궁금하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를 마무리한 이재욱은 오는 1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First〉’를 개최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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