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날 상승세 질문에 "관심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벌 아스날의 우승 도전에 손흥민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포츠머스와 FA컵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스날의 훌륭한 시즌을 보는 것이 힘든가'라는 물음에 "솔직히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현재 아스날과 북런던더비가 예정된 상황과 맞물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상승세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손흥민은 "우린 원정에서 아스날에 졌기 때문에 다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한 숙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라이벌 아스날의 우승 도전에 손흥민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포츠머스와 FA컵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스날의 훌륭한 시즌을 보는 것이 힘든가'라는 물음에 "솔직히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현재 아스날과 북런던더비가 예정된 상황과 맞물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9일 현재 승점 44점(14승 2무 1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과 11점 차. 현지에선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리그에서 아스날은 지난해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지지 않고 있다. 9승 2무 상승세. 오는 16일 토트넘과 북런던더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해 10월 아스날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선 아스날이 3-1로 이겼다.
아스날의 상승세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손흥민은 "우린 원정에서 아스날에 졌기 때문에 다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한 숙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 졌을 때 팬들이 정말 실망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홈에서 큰 일을 해야 한다"며 "모두가 몸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과 달리 토트넘은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주춤하다.
아스날과 경기를 치르고 4일 뒤 맨체스터시티와 맞서야 하는 일정이다.
8일 열린 포츠머스와 FA컵에선 1-0 승리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