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행복한 '악역' 임지연, 아직 애라고? 박성훈, "지연이 아직 애예요. 분노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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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 땡큐."
학폭 공범 임지연과 박성훈의 현실 관계는? 케미가 장난 아니다.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성훈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준 사실을 공개했다.
9일 임지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성훈이 보내준 커피차 사진과 함께 "재준이 땡큐"라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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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재준이 땡큐."
학폭 공범 임지연과 박성훈의 현실 관계는? 케미가 장난 아니다.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성훈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준 사실을 공개했다.
9일 임지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성훈이 보내준 커피차 사진과 함께 "재준이 땡큐"라고 글을 썼다. 재준인 '더 글로리'에서 박성훈의 극중 이름이다.
사진 속 커피를 담은 컵 홀더에는 임지연의 사진과 "우리 지연이 아직 애예요. 분노조절장'애'"라는 재치있는 멘트가 붙어있다.
이어 임지연의 사진 게시물에 박성훈은 "너 촬영 나와있음 예솔인 누구랑 있냐"라며 드라마 속 대사를 댓글로 다는 재치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해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장미멘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데뷔 이후 처음 악역을 맡아, 학교 폭력 가해자로 문동은(송혜교)를 파멸로 몰아넣었던 '박연진'으로 열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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