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X정근우, 해루질 ‘0할 타자’ 추신수에 “신수야 니 노나?”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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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어복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계속해서 내손내잡에 성공하는 두 사람을 보며 추신수가 감탄하자 이대호와 정근우는 "신수야 니 노니?", "신수야 니 뭐 하는데 우와할 때가 아니라니까"라고 하기도.
연이어 뿔소라를 잡은 이대호의 안면 세리머니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아니 그게 보여?"라고 의문을 표했고 이대호와 정근우는 다시 한번 "니 노나?"라고 타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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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어복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이날 첫 내손내잡에 도전한 이대호는 뿔소라부터 박하지, 해삼까지 어복이 폭발했다. 정근우는 “대호야 니 진짜 잘 찾는다”라고 감탄하며 해루질에 열의를 불태웠다.
아무것도 잡지 못한 추신수에게 이대호는 “네 앞에 있다”라고 알려주지만 추신수는 게를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이대호가 근처까지 가 위치를 알려줬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정근우는 “야! 저기 물고기가 있냐”고 소리쳤고 붐은 “아는 사람 만난 줄 알았어 동창”이라고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계속해서 내손내잡에 성공하는 두 사람을 보며 추신수가 감탄하자 이대호와 정근우는 “신수야 니 노니?”, “신수야 니 뭐 하는데 우와할 때가 아니라니까”라고 하기도. 추신수를 놀리는 그 순간에도 이대호는 낙지를 잡아 스튜디오에선 이대호의 내손내잡 타율에 감탄했다.
연이어 뿔소라를 잡은 이대호의 안면 세리머니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아니 그게 보여?”라고 의문을 표했고 이대호와 정근우는 다시 한번 “니 노나?”라고 타박하기도.
이어 정근우는 “쟤는 정말 할 줄 아는 게 없다. 어릴 때부터 봐왔지만 할 줄 아는 게 야구밖에 없다. 솔직히 없는 사람하고 똑같은 거 아니냐. 답답했다”고 인터뷰하자 스튜디오에선 “너무 놀리는 거 아니냐”고 하며 폭소했다.
0할 타자 추신수는 “지금 생각해 보면 마흔 넘게 운동만 그냥 했던 것 같다”고 인터뷰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붐은 “어떻게 보면 선수에겐 칭찬이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이대호 잘 찾고 잘 잡네“, ”추신수 ㅋㅋㅋㅋㅋㅋ“, ”신수야~ 가 제일 기억에 남는 회차가 되겠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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