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빌라왕 배후에 컨설팅업자…구속영장 청구
홍정원 2023. 1. 9. 22:14
경찰이 숨진 '빌라왕' 정모씨 사건과 관련해 실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배후세력을 파악해 수사 중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9일) 열린 기자단감회에서 "사망한 임대인의 배후가 확인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 빌라 등 240여 채를 사들여 세를 놓다가 2021년 7월 연고가 없는 제주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이 컨설팅업체 핵심 인물의 사전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고, 검찰은 6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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