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안보회의 서기 "러, 우크라 아닌 서방과 전쟁…피비린내 실험 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충돌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인의 손을 통해 러시아와 대리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9일 러시아 최대 주간지 AiF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특히 미국-영국과 러시아간의 군사적 대결이다. 직접적인 대결을 두려워하는 나토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네오나치들, 반드시 벌 받을 것"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충돌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인의 손을 통해 러시아와 대리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9일 러시아 최대 주간지 AiF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특히 미국-영국과 러시아간의 군사적 대결이다. 직접적인 대결을 두려워하는 나토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특수 군사작전을 통해 점령지들을 해방시키고 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형제들을 파괴하고자 하는 서방의 피비린내 나는 실험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일반 우크라이나인들을 미워할 수가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아주 가깝다. 크림반도(크름반도)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에서는 네오나치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이 자신들의 손을 빌려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을수록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보복이 두려워 입밖으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미국은 대량 살상 무기와 새로운 유형의 무기 개발에 나치 범죄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우크라이나에서 날뛰고 있는 네오나치 범죄자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