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촌천 인근서 40대 숨진 채 발견…목에 상처

인천 공촌천 인근 밭에서 서울 주소지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4시쯤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밭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숲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촌천 인근 밭두렁에서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목 부위 상처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가족들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통해, 서울을 주소지로 둔 사망자가 왜 인천에서 발견됐는지 구체적인 행적을 조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