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대강 사업 후 부산 취수원 전반적 개선”
이상준 2023. 1. 9. 22:05
[KBS 부산]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에 8개 보가 건설된 뒤 부산 상수도 취수원인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낙동강 보 건설 기간 앞뒤 9년간 법정 11개 수질 검사항목을 비교한 결과, 보 건설 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창녕함안보 등 8개 보에서 수량과 체류 시간 증가로 나타난 자정 작용과 하상 준설, 하·폐수 처리시설 증설 등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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