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추신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끼 준비?! “리본으로 묶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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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을 위해 미끼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통발을 던질 준비를 했다.
이날 무인도 경험자 정근우는 추신수와 이대호에게 "통발 던지러 가야 한다. 배 안 고프냐고"라고 하며 "일로 와봐"라고 한다.
이대호가 통발을 만드는 사이 조심스럽게 미끼에 다가간 장갑 2개의 사나이 추신수는 "대호야 이거 리본으로 묶어야 돼?"라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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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선물 줘야 하니까”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을 위해 미끼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통발을 던질 준비를 했다.
이날 무인도 경험자 정근우는 추신수와 이대호에게 “통발 던지러 가야 한다. 배 안 고프냐고”라고 하며 “일로 와봐”라고 한다. 이대호와 추신수가 “니가 오면 되잖아”, “와서 가가라”라고 맞서자 스튜디오에서는 “이게 우리나라 레전드들의 대화죠?”라고 폭소한다.
본격적으로 통발을 준비하기에 앞서 “검은 색깔 박스 열어봐 봐”라고 하는 정근우의 말에 박스에 다가가던 추신수는 깜짝 놀라며 뒷걸음질 친다. 미끼에 꼬인 파리떼를 보고 놀란 것. 봉지를 열어 미끼를 꺼내야 하는 상황에 겁을 먹어 미끼를 꺼내지 못하자 이대호와 정근우는 “또 겁묵어가지고. 장갑 여 있네! 장갑 열고 열어 봐라”, “인마 메이저리그 어떻게 갔노. 헤엄쳐서 갔나”라고 한다.
결국 답답함에 미끼를 손에 든 이대호. 이대호는 “나는 제일 냄새 많이 나는 머리 넣고~ 어복 있는 사람한테 많이 들어오는 거다”라고 하며 미끼를 넣었고 이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장갑을 낀 손에 장갑을 하나 더 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붐과 황제성은 “추신수 선수 야구선수라 손 조심해야 한다. 갑자기 살아나서 물 수도 있으니까”, “목과 몸이 분리되어 있는데 문다고요?”라는 대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가 통발을 만드는 사이 조심스럽게 미끼에 다가간 장갑 2개의 사나이 추신수는 “대호야 이거 리본으로 묶어야 돼?”라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붐과 초아는 “미끼 선물 줘야 하니까”, “물고기한테 선물”이라고 웃음을 터트렸고 현장에 있던 이대호와 정근우는 “넥타이 매나!”, “대충 해. 뭐 예쁘게 해. 어차피 니한테는 물고기 절대 안 간다”라고 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보기 좋은 미끼가 물고기를...”, “ㅋㅋㅋㅋ미치겠다 ㅋㅋㅋ추신수 이런 이미지냐고 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리본이라니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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