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동부하수처리장 갈등 해결 시급”

[KBS 제주]김한규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제주시 구좌읍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보다 행정당국과 주민 사이 갈등 해결이 더 시급하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KBS 7시 뉴스 화상 대담에 출연해 제주도가 처리량 포화를 이유로 국비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보다 중요한 건 지역 주민들과의 합의라며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제주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해에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 경제를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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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