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 제압…2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배구의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2연패 탈출을 노리는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첫 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듀스까지 진행했는데 막판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다.
이어 인삼공사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실책을 범해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2세트 들어 리시브가 흔들린 인삼공사의 빈틈을 파고들어 16-13으로 앞서 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의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3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3-2(27-25 24-26 26-24 13-25 15-13)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어낸 GS칼텍스는 9승11패(승점 28)로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8승12패(승점 26)로 5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와 최은지는 각각 16득점,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수지는 블로킹만 8개를 잡아내는 등 11득점을 올렸다.
2연패 탈출을 노리는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첫 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듀스까지 진행했는데 막판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다.
25-25에서 안혜진의 서브를 염혜선이 받아내지 못하며 GS칼텍스가 리드를 잡았다. 이어 인삼공사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실책을 범해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2세트 들어 리시브가 흔들린 인삼공사의 빈틈을 파고들어 16-1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GS칼텍스는 강소휘, 모마의 공격과 상대의 실책을 통해 24-23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침표를 제때 찍지 못했다.
GS칼텍스 모마가 포지션 폴트 실책을 범해 2세트도 듀스가 진행됐고 모마의 실책과 인삼공사 정호영이 모마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26-24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도 접전이 이어졌다. 이번엔 GS칼텍스가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19-2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모마, 강소휘의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듀스에서 강소휘가 2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GS칼텍스가 26-24로 승리, 다시 앞서 나갔다.
3연패 위기에 몰린 인삼공사는 4세트 초반 엘리자벳의 연속 득점을 통해 10-3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인삼공사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25-13으로 승리,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 들어 다시 한번 접전이 이어졌는데 12-12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치고 나갔다. 오세연이 엘리자벳 공격을 블로킹, GS칼텍스가 리드를 잡았다. 이어 모마의 백어택 공격과 강소휘의 득점으로 GS칼텍스는 15-13으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