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벨기에→포르투갈, 마르티네스 감독 즉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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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50, 스페인) 감독이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았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 감독 선임을 알렸다.
새로운 사령탑을 두고 여러 후보를 고민하던 포르투갈은 벨기에를 장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1위로 이끈 마르티네스 감독을 선택했다.
벨기에에서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한 마르티네스 감독이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었고 이제 포르투갈과 함께 영광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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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벨기에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50, 스페인) 감독이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았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 감독 선임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2026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월드컵까지 4년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하고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사임을 표했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부터 8년 이상 포르투갈을 이끌며 유로2016과 2019년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새로운 사령탑을 두고 여러 후보를 고민하던 포르투갈은 벨기에를 장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1위로 이끈 마르티네스 감독을 선택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6년 8월 벨기에 감독에 부임해 2018 러시아월드컵 3위에 올려놓았다. 그가 재임한 기간 4년간 벨기에 통산 최다 A매치 승리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황금세대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노렸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사임했다. 벨기에에서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한 마르티네스 감독이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었고 이제 포르투갈과 함께 영광에 도전한다.
사진=포르투갈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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