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OTT 점유율 2주 연속 1위…'오징어게임'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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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부문에서 '더 글로리'가 공개 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9일 굿데이터 TV화제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14편의 OTT 작품의 화제성 중 73.5%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향하고 있다.
또한 '더 글로리'는 TV프로그램 19편과 함께 통합으로 조사한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도 점유율 43.0%로 1위에 등극했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 주연인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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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부문에서 '더 글로리'가 공개 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9일 굿데이터 TV화제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14편의 OTT 작품의 화제성 중 73.5%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향하고 있다.
이는 한 주간 화제성 총 11만5555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94.0%가 증가, 방송 첫 주 점유율 54.0%에서 73.5%까지 높아진 기록이다. 2위 티빙의 '아일랜드'와는 10배에 가까운 차이다.
또한 '더 글로리'는 TV프로그램 19편과 함께 통합으로 조사한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도 점유율 43.0%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를 기록한 tvN의 '환혼: 빛과 그림자'대비 두 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로 집계됐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 주연인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 임지연부터 이도현(3위), 정성일(5위), 박성훈(7위), 차주영(10위), 김히어라(11위)가 오르는 등 전 출연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더 글로리'가 기록한 주간 화제성 점수는 22년도 최고 기록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넘은 기록"이라며 "시즌2가 남아 있는 가운데 21년도 '오징어게임'이 세운 기록 넘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2위는 '아일랜드'가 전주 대비 화제성이 8.2%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은 7.9%을 기록했다. 그 뒤로 '술꾼도시여자들2' '카지노' '약한영웅 Class 1' 순이다.
OTT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송혜교, 임지연, 이동현이 각각 1위, 2위, 3위인 가운데 최민식(카지노) 4위, 정성일(더 글로리) 5위, 정은지(술꾼도시여자들2) 6위, 박성훈(더 글로리) 7위, 한선화(술꾼도시여자들2) 8위, 김남길(아일랜드) 9위 그리고 차주영(더 글로리) 10위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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