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한 번 해봐" '회장님네' 김용건·김수미, 조하나♥양동재 러브라인 응원 [Oh!쎈 종합]

[OSEN=김예솔 기자] 김용건과 김수미가 조하나, 양동재의 만남을 적극 추진했다. 

9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20년 전 드라마 '전원일기' 속 배우 임호, 조하나, 남성진, 이숙, 김정, 김명희, 박은수, 양동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앞서 이날 조하나는 남성진과 임호에게 "결혼하니까 어떤가"라고 물었다. 임호는 "결혼하면 누구나 이야기하는 장점 외에 책임이나 의무도 있다"라며 "아이가 셋이니까 다복하지만 그게 버거운 게 없지 않아 있다. 기쁨과 행복 만큼 내가 져야 할 무게가 있다"라고 말했다. 

남성진은 "우리 아내도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이 아이를 낳은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조하나는 자신의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조하나는 "어찌됐든 나는 감정이 생겨야 한다. 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호는 "사귈 때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던 적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하나는 "나는 사귈 때마다 그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양촌리의 일용이 배우 박은수와 스마트한 귀농인 남수 역을 맡았던 배우 양동재가 아침 일찍 간식차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정말 오랜만이다. 세월은 가도 모습은 다 그대로 있다"라고 말했다. '전원일기' 식구들은사진을 찍으며 반가워했다. 

김수미는 양동재에게 "동재야 너 결혼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동재는 아직 안 했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깜짝 놀라 "조하나도 아직 안했다"라며 "어제 타로를 봤는데 가까운 곳에 남자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하나는 "남자가 나 보쌈해간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동재는 현재 근황을 전하며 평소 취미로 커피를 공부중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양동재는 원두까지 저울에 재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양동재는 "1인분에 10g, 풍미 있게 먹으려면 15g 정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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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