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고혈압 신약 개발사 美 '신코' 2조 240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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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신코(CinCor)를 최대 18억 달러(약 2조 2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합병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3일까지 신코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26달러의 현금 가격에 매입할 의무가 있고, 총 인수 금액은 최대 18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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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신코(CinCor)를 최대 18억 달러(약 2조 2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신코는 고혈압과 만성 신장병 등 여러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박스드로스타트(Baxdrostat)를 개발하고 있다.
마크 드 가리델 신코 CEO는 “아스크라제네카가 신코를 인수하면 심장질환 환자들이 박스드로스타트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합병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3일까지 신코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26달러의 현금 가격에 매입할 의무가 있고, 총 인수 금액은 최대 18억 달러로 예상된다. 합병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올해 1분기에 인수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코는 지난 2018년 설립됐고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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