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거 아니냐” 초아X황제성 걱정...이대호 “원래 말투, 기분 좋게 이야기하는 것”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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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와 황제성이 야구 레전드들이 싸울까 걱정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을 할 섬에 도착했다.
이날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방문했던 섬을 찾았고 안정환은 야구 레전드가 방문한 섬이 매력적인 섬이라고 평한다.
붐이 "먹거리는 많지만 난이도가 있다. 조금 걱정되는 게 이대호 선수가 대식가 아니냐"고 걱정하자 안정환은 "아마 섬 지도가 바뀔 수도 있다. 못 잡으면 못 먹으니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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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와 황제성이 야구 레전드들이 싸울까 걱정했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을 할 섬에 도착했다.
이날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방문했던 섬을 찾았고 안정환은 야구 레전드가 방문한 섬이 매력적인 섬이라고 평한다.
붐이 “먹거리는 많지만 난이도가 있다. 조금 걱정되는 게 이대호 선수가 대식가 아니냐”고 걱정하자 안정환은 “아마 섬 지도가 바뀔 수도 있다. 못 잡으면 못 먹으니까”라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우려를 표하는 동안 섬에선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할지 의견을 나눴다. 이대호가 “뭐부터 할 거냐고 잠자릴 준비할 거냐”고 하자 정근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 봐”라고 한다. 이에 이대호가 “뭘 줘야 알아서 하지”라고 다시 한번 말하자 내손내잡 유경험자 정근우는 “다 정리해 보라고”라고 한다.
추신수가 쓰레기를 뒤져 스티로폼을 챙겨오자 정근우와 이대호는 “니 뭐 하는데”, “의자 있네! 통나무 다 잘라놨잖아”라고 한다.
이를 보던 빽토커 초아와 황제성은 “싸우는 거 아니냐”, “찐친들 가자마자 싸운 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하기도.
이대호는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이 봤을 때 쟤들 싸우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저희 말투가 원래 그렇고 싸우는 게 아니다. 정말 기분 좋게 얘기하는 거이기 때문에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안정환 또한 “부산 친구들이 저렇게 많이 얘기하더라고. 기분 완전 좋은 거야”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웃기다 ㅋㅋㅋ“, ”알아서 해 보래 ㅋㅋㅋ“, ”아직 별거 안 했는데 왜 웃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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