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 종료…알래스카 서남쪽에 떨어졌다

정은지 기자 2023. 1.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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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알래스카 서남쪽 배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9일 오후 1시 4분경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으며,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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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 우주군 발표로 추락상황 종료 확인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추락 예측궤도를 주시하며 우리나라 선박 등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추락위성은 낮 12시 20분에서 오후 1시 20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고,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돼 있었으나 특별한 피해 접수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3.1.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알래스카 서남쪽 배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9일 오후 1시 4분경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으며,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해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안전 안내문자 발송,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운영 등 위험 상황에 대비했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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