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정근우, 추신수에 “니 갱년기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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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섬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갱년기 ㅋㅋㅋ", "와 셋 다 사투리 장난 아니네 ㅋㅋㅋ", "정근우까지 셋이 절친이구나 ㅋㅋㅋ이대호 추신수만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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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내손내잡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섬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이날 빽토커로 출연한 황제성은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조합”이라며 세 사람의 내손내잡에 기대감을 표했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이대호는 “안 믿기는 게 우리가 벌써 41살이다”고 하며 통합 우승을 한 추신수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정근우 또한 부러움을 전하며 “대호도 은퇴식 할 때 보니까 기가 막히게 했잖아.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은퇴식에서 본 추신수의 은퇴 축하 영상을 언급하며 “신수야 니 왜 그래 울었노?”라고 묻는다. 정근우 또한 “니 갱년기 왔나?”라고 하자 추신수는 “자꾸 초등학교 때 생각이 나는 거야. 파란색 유니폼. 그 긴 시간이 한순간에 지나가면서 너무 슬프더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갱년기 ㅋㅋㅋ“, ”와 셋 다 사투리 장난 아니네 ㅋㅋㅋ“, ”정근우까지 셋이 절친이구나 ㅋㅋㅋ이대호 추신수만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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