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자 월드컵' 韓 심판, 역대 최다 5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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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 월드컵에 한국 심판 5명이 참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국시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명단 107명(주심 33명, 부심 55명, VAR 심판 19명)을 공개했다.
여자 월드컵에 한국 심판 5명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호주에서 활동 중인 박미숙 부심은 처음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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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 월드컵에 한국 심판 5명이 참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국시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명단 107명(주심 33명, 부심 55명, VAR 심판 19명)을 공개했다.
107명 가운데 한국 심판은 5명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주심 오현정(35), 김유정(34), 부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씨가 월드컵에 나선다. 여자 월드컵에 한국 심판 5명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03년 임은주 주심, 최수진 부심, 2011년 차성미 주심, 김경민 주심, 2019년 김경민, 이슬기 부심 등 2명이었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 이후 처음 FIFA 주관 대회에 참석한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한축구협회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김유정 주심 역시 여자 월드컵은 처음이다. 하지만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참가 및 국제친선대회 알가르베컵 결승 주심을 맡았다.
김경민 부심은 5회 연속, 이슬기 부심은 2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나선다. 호주에서 활동 중인 박미숙 부심은 처음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107명의 심판 가운데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은 심판을 보낸다. 5명의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다만 필드 심판(주, 부심)은 미국과 한국이 5명으로 같다. 캐나다의 필드 심판은 3명. 이어 개최국 호주가 4명, 일본이 3명의 심판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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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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