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 금융맨 남편 애칭은 "오빠"…"먹고 있어?" 아들 챙기는 남편 걱정

김지원 2023. 1.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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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남편과 추억이 있는 일본 됴코의 맛집을 다시 찾았다.

강수정은 남편과 추억이 있는 도쿄의 샤브샤브 집으로 이번에는 아들과도 동행했다.

한참을 먹던 강수정은 남편에게 "오빠는 먹고 있냐. 확실히 아들과 먹으니까 (못 먹는다)"라며 걱정했다.

강수정은 자신과 아들을 챙기느라 잘 먹지 못한 남편에게 "오빠 좀 줄까. 오빠가 너무 적게 먹은 것 같다"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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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강수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과 추억이 있는 일본 됴코의 맛집을 다시 찾았다.

8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맛있는 도쿄 미식여행 / 샤브샤브 vs 스키야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수정은 남편과 추억이 있는 도쿄의 샤브샤브 집으로 이번에는 아들과도 동행했다. 강수정은 아들에게 "엄마, 아빠 어렸을 때 갔던 데"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음식인 참깨두부가 나오자 강수정은 "원래부터 여기껄 좋아해서 저만 특별하게 시켰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음식을 더 자세히 보여주려 카메라 가까이 가져갔지만 초점이 잘 맞지 않았다. 이에 "어떻게 하는 거냐"며 어려워했다. 아들이 "엄마가 오버하신다"고 장난치자 강수정은 "웃음을 찾지 못하며 유튜버의 삶은 힘들다"고 말했다.

참깨두부를 먹은 강수정은 "쫀득쫀득 맛있다"면서 "그런데 와사비 들어가서 매워서 코가"라고 했다. 이에 아들이 "콧물 난다"고 놀리자 강수정은 "콧물 안 난다. 맛만 있다"며 젓가락을 계속 했다.

한참을 먹던 강수정은 남편에게 "오빠는 먹고 있냐. 확실히 아들과 먹으니까 (못 먹는다)"라며 걱정했다. 아들은 고기 비계를 보고 "맛 없는 껌 같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정확한 표현이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강수정은 자신과 아들을 챙기느라 잘 먹지 못한 남편에게 "오빠 좀 줄까. 오빠가 너무 적게 먹은 것 같다"며 안쓰러워했다. 이어 아들에게 "아빠는 뜨거운 샤브샤브에 계속 고기를 구워다 나르고 우리 얘기하면 손도 데이고"라고 했다.

이어 샤브국수까지 먹었다. 강수정은 아들에게 "엄마는 뜨거운 거 잘 먹는다"며 자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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