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성,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근처에 추락 최종 확인

정종오 2023. 1. 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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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미국 지구관측위성은 최종적으로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9일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9일 오후 1시 4분쯤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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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군 발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추락하던 미국 지구관측위성은 최종적으로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9일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9일 오후 1시 4분쯤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추락한 미국 위성 ERBS(Earth Radiation Budget Satellite, 오른쪽 위). [사진=NASA]

과기정통부는 위성 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해 추락 직전까지 추락 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안전 안내문자 발송,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운영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한 바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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