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2년 만에 충무로 복귀… 기대작 ‘투 하트’ 캐스팅
손봉석 기자 2023. 1. 9. 21:12
배우 신소율이 영화 ‘투 하트’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투 하트’에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 되었다고 알렸다.
영화 ‘투 하트’(감독 정유신/제작 미로비젼/제공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보난자)는 소화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사투를 다룬 감동충만 가족영화다.
영화계에서 제2의 ‘7번방의 선물’이란 입소문과 함께 극찬받았던 시나리오였지만,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기획 5년 만에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투 하트’는 신소율 이외에도 정만식, 온주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신소율은 ‘투 하트’에서 엄마 대신 시한부 판정으로 아픈 조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고모인 소연 역을 맡았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하여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으며, 매 작품 개성있고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신소율은 ‘투 하트’에서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신소율이 출연하는 ‘투 하트’는 지난 2일 크랭크 인했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무리 한 후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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