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의 앤트그룹 경영권 포기로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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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는 9일(현지시간) 공동창업자 마윈이 핀테크기업인 앤트그룹의 경영권을 포기한다는 소식에 이 날 뉴욕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4.5% 급등했다.
이에 따라 앤트 그룹의 IPO 계획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중국 당국이 언제든 회사 상장을 제한할 수 있어 IPO 일정은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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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경영권 포기로 앤트 그룹 IPO 가능성 열려
알리바바(BABA)는 9일(현지시간) 공동창업자 마윈이 핀테크기업인 앤트그룹의 경영권을 포기한다는 소식에 이 날 뉴욕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4.5%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에 앞선 홍콩 증시에서도 약 9% 상승했다. 알리바바는 앤트 그룹 지분중 33%를 소유하고 있다.
앤트그룹은 중국 규제당국과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주말 마윈이 더 이상 회사를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앤트 그룹의 IPO 계획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중국 당국이 언제든 회사 상장을 제한할 수 있어 IPO 일정은 불확실하다.
로이터통신은 앤트그룹이 현재로서는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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