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대행, "사법 싸움 중단" 촉구

경기=김동우 기자 2023. 1. 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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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대행 김정호 도의원은 곽미숙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에 대한 본안소송 기한을 앞두고 '사법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직무대행 선출 직후 "의원들 및 경기도당, 의회사무처, 민주당 등과의 꾸준한 면담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태를 종결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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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대행 김정호 도의원은 곽미숙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에 대한 본안소송 기한을 앞두고 '사법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대행 김정호 도의원은 곽미숙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에 대한 본안소송 기한을 앞두고 '사법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광명1) 등 의원 5명은 1월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 대표 선출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법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사법 폭주를 중단하라!" 고 주장했다.

이어 직무대행 선출 직후 "의원들 및 경기도당, 의회사무처, 민주당 등과의 꾸준한 면담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태를 종결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판부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절차상 하자가 중대하여 효력이 없다고 볼 여지가 크다"라는 점을 들어 "실익이 없는 재판을 중지하고 통합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78명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난 6개월 간 국민의 힘 경기도의원 78명의 역할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정책 경쟁 대신 김동연호에 끌려 다니는 모습으로 인해 소속의원들은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새롭게 재평가 받는 정당한 절차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9일 곽 대표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난 이후 현재까지 법적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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