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촌천 인근 밭에서 40대 숨진 채 발견···목 부위 상처 출혈 흔적

최승현 기자 2023. 1. 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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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9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연희동 공촌천 인근 밭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40대 남성 A씨를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밭 도랑에 엎드려 숨진 상태였다.

상처가 난 목 부위에서는 출혈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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