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영은행, 홍콩서 예금하면 화이자 백신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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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영은행이 중국 본토와 홍콩 간에 코로나19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되면서 화이자 등 'mRNA'계열 백신의 무료 접종권을 고객 유치책으로 내걸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중신은행은 홍콩 지점에서 400만 홍콩달러(약 6억 4000만원) 이상을 예치하고 이중 통화 신용카드를 만드는 고객에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가 개량 백신 1회 무료 접종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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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이상 예치 고객에 혜택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국의 한 국영은행이 중국 본토와 홍콩 간에 코로나19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되면서 화이자 등 ‘mRNA’계열 백신의 무료 접종권을 고객 유치책으로 내걸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중신은행은 홍콩 지점에서 400만 홍콩달러(약 6억 4000만원) 이상을 예치하고 이중 통화 신용카드를 만드는 고객에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가 개량 백신 1회 무료 접종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에선 자국에서 자체 개발한 시노백 등의 백신만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보다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떨어져 중국인들 사이에서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홍콩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도 선택할 수 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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