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만 16개' 캐롯, 한국가스공사 완파…3연승, 단독 5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3점슛만 16개를 성공시키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완파하고 3연승을 이어갔다.
캐롯은 1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손 쉽게 승리를 챙겼다.
캐롯의 이정현은 총 11개의 3점슛을 던져 9개를 성공시키는 등 31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캐롯은 전반에만 3점슛 8개를 성공시켜 47-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3점슛만 16개를 성공시키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완파하고 3연승을 이어갔다.
캐롯은 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7-7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캐롯은 16승15패로 전주 KCC(15승15패)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올랐다. 3연승이 무산된 한국가스공사는 12승17패로 8위에 머물렀다.
외곽포에서 승패가 갈렸다. 캐롯은 1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손 쉽게 승리를 챙겼다. 3점슛 성공률이 44%에 달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단 4개의 3점슛을 넣는데 그쳤다.
캐롯의 이정현은 총 11개의 3점슛을 던져 9개를 성공시키는 등 31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성현도 3점슛 5개를 기록하면서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캐롯은 전반에만 3점슛 8개를 성공시켜 47-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특히 전성현과 이정현은 각각 3점슛을 3개씩 넣으면서 전반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반격에 나섰다. 약 3분 동안 캐롯의 공격을 단 2득점으로 묶으면서 머피 할로웨이, 이대헌의 득점으로 47-49까지 추격했다.
자칫 분위기를 내줄 뻔한 순간 전성현이 이종현의 도움을 받아 득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캐롯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약 5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디드릭 로슨의 연속 득점과 김강선, 이정현의 득점까지 나오며 62-49로 달아났다. 이어 이정현의 3점포가 연속으로 터져 70-55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하면 캐롯은 전성현과 이정현의 3점포로 달아나며 리드를 이어갔고,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