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유사시 적 심장부 마비시킬 수 있어야"

2023. 1. 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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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김승겸 합참의장은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도산안창호함'을 찾아 "잠수함은 국가안보의 핵심 전략 무기이자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비수'와 같은 존재라며 유사시 일격에 적의 심장부를 마비시킬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사시 계획된 작전수행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 행동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훈련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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