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톰슨 같은 전성현·이정현, 51점 합작 캐롯 3연승으로 브레이크 돌입[SS고양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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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플래시 브라더스 같다.
캐롯이 실책 후 가스공사에 속공을 허용했고 전성현도 3점슛 난조를 겪었으나 가스공사 또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다시 코트를 밟은 전성현이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슛을 넣더니 다음 공격에서는 돌파 후 어시스트로 이정현의 오픈 3점슛을 이끌었다.
캐롯은 4쿼터 후반에도 두 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했고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전성현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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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은 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7-76으로 승리했다. 이정현과 전성현의 인정사정없이 폭발한 날이었다. 둘은 3점슛 14개를 넣으며 총 51점을 합작했다. 팀 전체 득점에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정현이 31점 5어시스트, 전성현이 20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성현은 72연속경기 3점슛으로 역대 최다 연속경기 3점슛 대기록을 이어갔다.
그만큼 뜨거웠다. 상식을 깨뜨리는 장거리슛과 더불어 강한 수비에도 흔들림없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수비에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이정현과 전성현의 활약이었다. 수비가 붙으면 다른 선수를 살리는 어시스트를 했고 캐롯 선수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호흡이 뛰어났다.
이날 승리로 캐롯은 시즌 전적 16승 15패 5할 승률 이상을 맞춘 채 휴식기를 맞이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급 선수들이 활약하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시작은 팽팽했다. 1쿼터 초반 캐롯은 이정현이, 가스공사는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했다. 캐롯이 실책 후 가스공사에 속공을 허용했고 전성현도 3점슛 난조를 겪었으나 가스공사 또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21-20 가스공사가 근소하게 리드한 채 1쿼터가 끝났다.
캐롯의 화끈한 3점슛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다시 코트를 밟은 전성현이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슛을 넣더니 다음 공격에서는 돌파 후 어시스트로 이정현의 오픈 3점슛을 이끌었다. 캐롯은 4쿼터 후반에도 두 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했고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전성현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가스공사는 이대헌이 24점, 이대성이 19점으로 활약했지만 상대의 쉬지 않고 터지는 3점슛을 제어하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12승 17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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