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 전 남긴 영상 편지 공개… “금방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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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교육대에서 훈련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김석진)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9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1분 9초 분량의 영상에서 진은 팬들에게 "여러분께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진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해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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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교육대에서 훈련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김석진)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9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1분 9초 분량의 영상에서 진은 팬들에게 “여러분께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진이 입대 전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 속 진은 흰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긴 머리를 한 채 등장했다. 그는 “저는 지금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다”며 “일정이 될 때마다 영상이나 기록을 남겨서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여러분께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SBS TV ‘런닝맨’은 지난해 11월 6일 방영됐다.
진은 “비록 제가 지금은 여러분들 옆에 없지만, 여러분들 곁으로 언제든지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면 금방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오늘 인사는 여기까지다. 다음에 기회 된다면 또 영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진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해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받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화생방 훈련을 받은 후 얼굴을 씻는 진의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또 진은 훈련병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점 등을 이유로 중대원들 지지를 받아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진은 총 5주 간의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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