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더 올린 셀틱‥'조규성 선택만 남았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를 영입하려는 유럽 구단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이 마인츠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나올 전망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난해 말.
220만파운드, 우리돈 33억원을 조규성 이적료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이 원한 38억원보다 적은 액수였는데 최근 이재성의 소속팀인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적료를 올렸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오늘 셀틱이 전북에 300만파운드, 약 45억원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뉴스] "셀틱은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쯤을 제시했는데요. 조규성이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두 골을 넣었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었죠."
조규성 측 관계자도 "셀틱의 추가 제안을 받았다"며 "다른 구단의 공식 레터가 더 오지 않는다면 마인츠와 셀틱이 최종 이적 후보지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선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는만큼 주전 가능성과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느냐가 변수인 상황입니다.
이제 사실상 전북 구단과 조규성 본인 선택만 남은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조규성의 유럽 무대 진출 여부와 행선지가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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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관순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404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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