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강지섭·박하나 결혼 통보에 '분노'[★밤TView]

이상은 기자 2023. 1.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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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와 결혼을 가족들에게 통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과 함께 결혼을 통보하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강태풍은 은서연을 일으켜 세우며 강백산에게 "애초에 여기 온 목적은 허락이 아니라 통보였어요. 저 이 사람이랑 무조건 결혼합니다"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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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와 결혼을 가족들에게 통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과 함께 결혼을 통보하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모습을 본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은 분노했고, 강태풍을 서재로 불렀다. 강태풍은 "저희 이 결혼 반드시 합니다. 아버지가 허락 안 해주셔도 상관없어요"라고 통보했다.

은서연은 강백산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저희 결혼 허락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강백산은 "허락? 자네 분명히 태풍이 혼자 감정이라고 했어. 부끄러운 짓 따위는 하지 않았다고. 근데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호통쳤다.

이에 은서연은 "태풍 씨 힘들 때 제게 큰 위로가 돼준 사람입니다. 저희 두 사람 허락해 주세요"라고 의지를 밝혔다. 강백산은 "넌 내 아들한테 진심이 아니야. 네가 품은 욕심, 야망. 네 눈빛이 말하고 있어"라고 반대했다.

이를 들은 은서연은 "아니 당신은 잘 못 봤어. 내 안에 가득 찬 건 오로지 당신을 향한 복수심뿐이야"라고 생각했다. 강백산은 "내가 기회를 줄 때 물러나. 내 뜻을 거역하면 그 누구의 안위도 장담 못 해"라고 협박했다.

강태풍은 "안위를 장담 못 한다고요? 왜요? 죽이기라도 하시게요? 이 여자한테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저야말로 앞날 장담 못 해요"라고 화냈다. 은서연은 "죄송합니다. 회장님 아무리 반대하셔도 전 포기합니다"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은서연을 일으켜 세우며 강백산에게 "애초에 여기 온 목적은 허락이 아니라 통보였어요. 저 이 사람이랑 무조건 결혼합니다"라고 통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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