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해피엔딩 '환혼', 눈물나게 행복"→정경호에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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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환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봄, 설레는 맘으로 뵙고 싶었던 홍자매 작가님과 두근두근 첫 대본리딩을 했습니다. 이른 여름에 시작한 대망의 첫 촬영부터 2023년 1월 8일 마지막 방송까지 사계절을 두 번 겪은 길고 긴 시간이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정경호는 "누나야 고생했어"라고 댓글을 남겼고, 오나라는 "경호야 바통 넘겨줄게. 잘 받고 승리의 테이프를 끊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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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봄, 설레는 맘으로 뵙고 싶었던 홍자매 작가님과 두근두근 첫 대본리딩을 했습니다. 이른 여름에 시작한 대망의 첫 촬영부터 2023년 1월 8일 마지막 방송까지 사계절을 두 번 겪은 길고 긴 시간이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많은 사연들이 차곡차곡 쌓여 추억이 되고 웃으며 이별할 날을 맞이했습니다. 더 이상 환혼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없어서 너무 아쉽고 벌써 보고 싶어지네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환혼' 눈물나게 행복했습니다"라며 "박준화 감독님의 '컷! 오케이' 소리가 그립네요.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경호는 "누나야 고생했어"라고 댓글을 남겼고, 오나라는 "경호야 바통 넘겨줄게. 잘 받고 승리의 테이프를 끊어라"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작인 '일타 스캔들'에 출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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