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복지 사각지대 찾아냅니다”…노원구, 돌봄단원 200명 모집

서울앤 2023. 1. 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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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고독사를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2023년 노원 똑똑똑 돌봄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만40~67세 노원구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돌봄단원은 돌봄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해 안부를 확인하고 공공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지난해 돌봄단은 가구 방문과 전화상담 16만1783건, 복지서비스 연계 2만4675건 등 모두 18만6458건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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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고독사를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2023년 노원 똑똑똑 돌봄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만40~67세 노원구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13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연말까지로 동별 4~16명이 한 달 48시간 이내, 주 3일 활동한다. 동별로 돌봄 단장을 선출하고 동 주민복지협의회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의 돌봄 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세대 중 장애, 질병, 자녀양육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 모두 7214명이다.

돌봄단원은 돌봄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해 안부를 확인하고 공공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또 위기상황에 빠진 대상자를 긴급 구조한다.

똑똑똑돌봄단 활동 모습. 노원구청 제공

구는 돌봄단이 책임감을 높이고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 단원증과 활동복 등을 지급하고 상해보험도 가입한다. 또 방문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모니터링 대상자 이해, 상담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돌봄단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돌봄단은 가구 방문과 전화상담 16만1783건, 복지서비스 연계 2만4675건 등 모두 18만6458건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동별로 ‘대문살피기의 날’을 지정해 통장 715명과 반장 1721명이 지역 내 모든 가구의 대문과 우편함을 살펴 고지서, 전단지 등이 쌓여있는지를 확인해 위기가구 발굴에도 나선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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