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설 성수품 공급 확대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상하수도 요금을 제외한 제주지역 상반기 공공요금이 동결됩니다.
제주도는 오늘 제1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기 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상반기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돼지고기와 수산물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성수품 특판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주 추가 배송비 1년 새 ‘69원 인상’…법 개정 추진
제주지역 추가 배송비가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8개 품목군 천 백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추가 배송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비용은 1건당 2천160원으로 전년대비 69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지역과의 총 배송비 격차도 2021년 5.7배에서 지난해 6.1배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실태조사나 자율경쟁만으로는 추가배송비를 줄이기 어렵다고 보고 생활물류서비스 산업발전법 개정을 위해 정부와 협의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제주 전통시장 사용료 인상…올해까지 50% 감면
부동산가격 상승에 도내 전통시장 사용료도 인상됐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동문시장의 경우 1㎡당 월 사용료를 지난해보다 최대 6.5%로, 서문시장은 최대 6.4% 인상하는 내용으로 공고했습니다.
이 같은 사용료 인상은 공시지가와 건물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제주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까지 시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입국 확진자 15명 중 8명이 중국발 입국자
제주도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강화된 지난 일주일 동안, 해외입국 확진자 15명 가운데 8명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제주로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 98명 가운데 90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내에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 등이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임시격리숙소 5곳, 46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예비시설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상장 희망 제주 기업 지원 속도…2차 수요조사
제주도는 지난해 9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24곳이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평가 전문기관이 역량을 진단한 결과 상장 예비단계는 7곳, 상장여건을 일부 만족한 기업은 5곳이었다며 이달 중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2차 수요 조사를 진행합니다.
제주카메라기자회 ‘2022 보도영상전’ 오늘 개막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주관하는 2022 보도영상전이 오늘 KBS제주방송총국 1층 도민전시실에서 개막해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보도영상전엔 6·1 지방선거와 대형 선박 화재, 4·3 수형인 명예회복 순간과 제주의 자연 등의 주제로 KBS제주를 비롯해 9개 회원사, 방송카메라기자회원 30여 명이 지난 한 해 동안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고 보도한 영상 기록물을 도민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군, 무인기 격추용 ‘재머’ 국가중요시설에서 빌려 긴급 배치
- 교사 ‘능욕’하는 제자…불법 촬영물 거래에도 “수사 어려워”
- 安 ‘출마 선언’·金 ‘세 확산’…‘거취 압박’ 나경원은?
- ‘연초배급 명부’ 들여다보니…사도광산 강제동원 7백여 명 확인
- 경찰, 숨진 ‘빌라왕’ 배후 수사 착수…총책 구속영장 신청
- “김만배 ‘언론계 로비설’ 확산…판검사·공무원 골프 접대도”
- [제보] 난데없는 입금 뒤 ‘묻지마’ 계좌정지…금융위 “대책 마련할 것”
- ‘경영계 숙원’ 파견제·대체근로도 손본다…“기업 편들기” 반발
- 국내 최대 규모 ‘가평 빠지’, 조사해보니 불법 증축에 뇌물·로비까지
- 브라질 전 대통령 지지자들 의회 난입…룰라 “광신도 파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