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일침 NO, 3월 기다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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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더 글로리' 저격 오해를 해명했다.

또 김가영은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라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다"며 "저도 밤새워서 ('더 글로리'를)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는 글을 게재했다.

'더 글로리'에서 기상캐스터로 나오는 박연진(임지연 분)은 돈으로 갑질을 일삼으며 원고 대필까지 맡기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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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사진|안혜경SNS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더 글로리’ 저격 오해를 해명했다.

안혜경은 9일 SNS에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다.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깜짝 놀라서 설명드린다. 저도 ‘더 글리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이다”고 적었다.

앞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라는 글을 올렸다.

김가영은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이라며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라고 설명했다.

또 김가영은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라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다”며 “저도 밤새워서 (‘더 글로리’를)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는 글을 게재했다.

‘더 글로리’에서 기상캐스터로 나오는 박연진(임지연 분)은 돈으로 갑질을 일삼으며 원고 대필까지 맡기는 캐릭터다. 이에 김가영은 기상캐스터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안혜경은 “인정”이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총 16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된다. 파트2는 3월 공개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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