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쇼케이스 앞둔 이정후, 미국으로 출국…예년보다 빨리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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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후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예년보다 빨리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정후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WBC와 정규시즌을 동시에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20일 정도 개인 훈련에 임한 뒤 다음 달 1일 키움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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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시즌 후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예년보다 빨리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정후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리는 키움의 스프링캠프 일정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정후는 당분간 LA에서 개인 코치와 함께 타격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타격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이정후에게 2023년은 중요하다.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소속팀 키움의 허락도 떨어졌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MLB 스카우트가 주목할 WBC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야한다.
이정후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WBC와 정규시즌을 동시에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20일 정도 개인 훈련에 임한 뒤 다음 달 1일 키움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으로 향한다.
이어 2월15일부터는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시작하는 WBC 대표팀 훈련 캠프에 들어가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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