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영화 '투 하트' 캐스팅‥2년만 충무로 복귀
황소영 기자 2023. 1. 9. 20:16
배우 신소율이 영화 '투 하트'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9일 영화 '투 하트'에 신소율이 합류한 소식을 알렸다. '투 하트'는 소화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사투를 다룬 감동 충만 가족영화다.
영화계에서 제2의 '7번방의 선물'이란 입소문과 함께 극찬받았던 시나리오였지만,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기획 5년 만에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신소율 외에도 배우 정만식, 온주완이 '투 하트'에 출연한다.
신소율은 '투 하트'에서 엄마 대신 시한부 판정으로 아픈 조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고모인 소연 역을 맡았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신소율이 '투 하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투 하트'는 지난 2일 크랭크 인을 했다. 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무리 한 후 올해 중 개봉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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