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 연인’ 강종현,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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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이자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9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강 씨를 횡령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강 씨의 동생이자 비덴트의 대표이사인 강지연 씨를 불러 조사했던 검찰은 강 씨 남매가 빗썸 매각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트려 주가를 조작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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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이자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9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강 씨를 횡령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강 씨의 동생이자 비덴트의 대표이사인 강지연 씨를 불러 조사했던 검찰은 강 씨 남매가 빗썸 매각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트려 주가를 조작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를 보유한 단일 최대 주주다.
한편 강 씨는 지난해 배우 박민영과의 열애설로 주목 받았다. 비덴트 최대주주 인바이오젠에 박민영의 친 언니 박 모 씨가 사외이사로 등기돼 있어 논란이 인 가운데 박민영 측은 “박민영과 강종현이 결별했다. 박민영이 상대에게 금전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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