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호 제지연합회장 “제지산업의 미래 키워드는 ‘친환경”···3년만 대면 신년인사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제지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년 제지·펄프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를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으로 규정하고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후방 업계간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제지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년 제지·펄프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안재호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과 권혁홍 대양그룹 회장, 한철규 한솔제지 사장, 이도균 무림그룹 사장 등 국내 주요 제지회사 대표 및 임원, 유관단체 대표, 학계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를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으로 규정하고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후방 업계간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이 자체의 특성뿐만 아니라 원료단계에서부터 생산공정 및 제품 그리고 다시 재활용에 이르는 과정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었지만 그동안 이를 너무 등한시했다”면 “‘제지’가 친환경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레스(Less) 플라스틱’의 실천은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일이며 우리 제지·펄프업계가 추구하는 일”이라며 “이제 종이는 플라스틱 대체재와 신소재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장만천 전주페이퍼 사장,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사장, 홍순호 홍원제지 사장, 이제선 세하 사장, 김길수 한창제지 사장, 류진호 고려제지 사장, 이복진 태림페이퍼 사장, 유승환 아세아제지 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슬램덩크 보면 개·돼지다'…'노재팬' 논쟁 또 불붙었다
- '그냥 사세요'…임대아파트 부실 조롱에 원희룡 분노 폭발
- '술 마시고 울고'…39살 김정은, 중년의 위기?
- “이혼해” 통보에…반려견 던진 아내, 벌금 '300→500만원' 왜?
- '英왕실 며느리들 불화의 시작은…' 해리 왕자, 폭로 예고
- 불 난 테슬라 3시간 '활활'…거센 물줄기에도 안 꺼져
- BTS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 '공포가 된 동굴 관광'…관람객 있는데 불끄고 퇴근한 직원
- SNS에 고기튀김 사진 올린 유명셰프…이란 당국에 체포, 왜
- 한 걸음당 1원? 지옥의 앱테크 체험기 [근면한 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