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에 청혼 "父 손창민 파멸시킬 것"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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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강지섭에게 그의 아버지 손창민에 대한 복수 계획을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아들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태풍은 "그만. 뭐 이렇게 서론이 길어. 하자고 결혼"이라고 은서연의 복수 계획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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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강지섭에게 그의 아버지 손창민에 대한 복수 계획을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아들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강태풍에게 "나와 결혼해줘. 알아 오빠한테 잔인한 말이라는 거. 나 오빠 마음 이용하려 해. 이제부터 긴 이야기를 할게. 오빠가 아는 이야기도 있고 모르는 이야기도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천산화였어. 그가 만들어온 것이 과연 아름다움일까? 아니 그저 더러운 죄악일 뿐. 내가 그를 심판하겠어. 죽음으로 갚기엔 너무 무거운 죄. 천천히 고통스럽게 파멸시키겠어"라며 "죄와 피로 물든 그의 황금성을 무너뜨려 주겠어"라고 각오했다.

강태풍은 "하자. 결혼"이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은서연은 "여기, 내가 산들 오빠(박윤재 분)한테 청혼했던 곳이야. 나 여기 오늘 여기에 내 마음을 두고 오빠에게 가려는 거야. 날 버리고 오빠를 짓밟고서라도"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그만. 뭐 이렇게 서론이 길어. 하자고 결혼"이라고 은서연의 복수 계획을 받아들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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