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과 비교되는 기안84 회사 복지 뭐길래 "250만원 런던행 티켓도 선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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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의 열정페이 채용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 회사의 채용 공고와 복지 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3개월 계약직 직원을 구하면서 채용공고를 냈다.
물론 강민경과 기안84의 회사는 분야도 다르고, 직원들의 하는 일도 다르지만, 이번 열정페이 논란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교되는 등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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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다비치 강민경의 열정페이 채용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 회사의 채용 공고와 복지 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3개월 계약직 직원을 구하면서 채용공고를 냈다. 주업무는 CS와 디자이너, 3년~7년 사이 업무 경력자였고, 대학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원했다.
CS와 디자이너를 비롯해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업무를 요구하는 것도 뒷 얘기가 나왔지만,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연봉이었다. 올해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인데, 3년 이상 경력직 연봉을 2500만 원으로 기재해 열정페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강민경은 SNS에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됐다"며 "지원자 여러분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 과정을 진행한다. 함께 일할 귀한 분들을 기다린다"며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그러나 강민경의 회사는 과거에도 웹 디자이너와 시각디자이너, MD까지 소화할 업무를 웹디 단 한명에게 요구하는 채용 공고를 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1~3년 차 경력직을 구인하면서 3개월 인턴까지 소화한다는 내용에 업계에서는 뒷말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회사의 채용 공고가 3년 만에 재소환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안84 측은 웹툰 어시스트를 구하면서 채용 공고를 올렸고, 신입은 연봉 3000만원, 경력직은 연봉 3300만원 이상의 조건을 내걸었다. 채용시 식대와 해외 세미나(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사원과 준우수사원에겐 현금으로 보너스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안84는 지난해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로부터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열었는데, 당시 회사 직원들을 데려가기도 했다. 런던 전시를 보러 가고 싶다는 직원들을 위해 사비로 1인당 250만원에 달하는 런던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줘 사장님의 통큰 선물이 관심을 모았다.
물론 강민경과 기안84의 회사는 분야도 다르고, 직원들의 하는 일도 다르지만, 이번 열정페이 논란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교되는 등 퍼지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채널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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