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0일) 미세먼지 또 '나쁨'…낮 평년기온 회복 포근

이정민 2023. 1. 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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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10일은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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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춥겠다.

[사진=기상청]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질은 나쁠 전망이다. 서울·경기도·충북·충남·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대전·세종·광주·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강과 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개겠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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